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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피해자 모임, 대신증권 사장 수사 의뢰 촉구

2020.04.17 오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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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이 판매사인 대신증권 양홍석 사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수사 의뢰를 촉구했습니다.


'라임펀드 대신증권 피해자 모임'은 어제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라임 사태가 터진 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펀드 판매사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방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의 큰 피해를 묵인한 대신증권 사장에 대해 금감원이 나서 경영권을 박탈하고, 라임 사태 공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매주 금감원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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