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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민경욱 "투표조작 의혹, 재검표"...선관위 "계속되면 강경 대응"

2020.04.22 오후 07:58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증거보전 신청과 재검표 추진"
하태경 "투표 조작 괴담 제기는 민심 불복하는 자멸의 길"
정진석 "정도(正道)가 아니다" …이준석 "이해하기 힘들어"
민주당 남영희 후보 "생각 짧았다…재검표 철회"
중앙선관위 "허위사실 유포시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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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끝난 뒤에도 일부 보수 유튜버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부정선거 의심 정황이 있다며 증거보전 신청과 재검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민경욱 / 미래통합당 의원 :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한 것은 재검표를 위한 사전 조치입니다. 수개표, 하나하나 손으로 개표한다면 논란들도 다 잠재울 수 있습니다.]

민 의원은 당 차원에서도 지원을 해줄 것이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미래통합당 내부에서조차 "납득하기 어렵다" "터무니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총선 참패했다고 그보다 더한 투표 조작 괴담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총선 민심에 불복하는, 자멸의 길을 가자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정진석 의원도 사전투표 조작설은 정도(正道) 즉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사전 투표 조작 의혹을 놓고 보수 논객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던 이준석 최고위원은 아예 내일 공개 토론까지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본 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 낙선한 본인이 보기에도 문제가 없는데, 왜 이런 소동을 피우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재검표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인천에서 무소속 윤상현 당선인에게 171표 차이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는 애초 재검표 입장을 밝혔다가, "객관적으로 살펴보니 생각이 짧았다"며 철회했습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투·개표 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의혹을 주장하며 제시한 것들은 전혀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가있는저녁 이연아였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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