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할 때라며 불필요한 개헌 논란으로 국력을 소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8일 본회의를 열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개헌 이슈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안에서 누구도 개헌을 하자고 한 적이 없다며 다만 '국민 개헌 발안제' 처리 시한인 9일 이전에 절차적 종료 과정에 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본회의가 소집된다면 여야 협의를 거친 민생 법안, 국민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헌을 관철하려고 한다는 논란은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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