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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엔 화상회의 참석..."방역·인권 사이 균형 노력"

2020.05.14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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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엔 주최 화상회의에 참석해 방역과 인권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유엔과 국제전기통신연합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감염병 대응과 인권보호' 화상회의에서 '3T' 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T는 Test, 대규모 진단검사와 Trace, 철저한 접촉자 추적, Treat, 감염 초기 단계 치료를 일컫습니다.

강 장관은 이 과정에서 접촉자 추적, 동선공개와 같은 조치는 법률에 기반하고 있고,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정보 공개 기간과 범위에 대한 지침이 마련돼 이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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