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상반기보다 22% 증가하지만 서울은 오히려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직방은 오는 7월~12월 전국 191개 아파트 단지에서 모두 14만 8천239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반기 입주 물량 12만 천423가구보다 22%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7%가 많습니다.
반면 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상반기보다 20% 감소한 만 7천799가구입니다.
직방은 하반기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서울은 전셋값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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