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내 금융시장 안정된 모습 보이고 있어"

5월 중 회사채, 기업어음(CP)이 순발행으로 전환되면서 금융당국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안 요인들은 현재 진행형인 만큼 아직 경계심을 낮추기엔 이르다"며 "금융부문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적시에 시장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월 중 CP, 단기사채는 3조6천억 원 순발행을 기록하면서 4월의 2조5천억 원 순상환에서 순발행으로 전환했고 5월 중 회사채 순발행 규모도 6조4천억 원으로 4월의 천억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