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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 독재 시작...모든 수단 강구해 막을 것"

2020.06.05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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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당의 단독 개원으로 국회 독재가 시작됐다면서 의회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당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민주당이 177석이라는 의석수만을 앞세워 국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지난 53년 동안 국회가 지켜온 여야 합의 정신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42%를 대표하는 통합당이 이대로 민주당 2중대나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할 수는 없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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