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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에 제철소도 멈춘다...포스코, 16일부터 일부 가동 중단

2020.06.08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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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자동차와 선박 제조업 경기가 나빠져 철강 수요가 줄어들면서 포스코가 일부 생산설비 가동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16일부터 일부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해당 사업장 직원들에게 70%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희망퇴직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도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당진제철소에 있는 건설용 철강재를 생산하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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