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까지 내륙 소나기...내일 찜통더위 기승

장마가 쉬어가는 사이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후텁지근하셨죠.

내일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2도가량 높겠고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는데요.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와 전북 지역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m 이하로 좁혀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낮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내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남부지방으로는 위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