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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변·술집 다시 봉쇄...14개 주, 경제활동 재개 보류

2020.06.30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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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해변을 폐쇄하고 술집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을 중단시키는 주 정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 주 등은 주요 연휴 중 하나인 다음 달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잇따라 해변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와 팜비치에 이어 플로리다키스 제도의 먼로 카운티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등이 이번 주 중에 해변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애리조나주는 현지 시각 29일부터 술집과 체육관, 영화관, 워터파크 등을 최소 30일간 폐쇄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식당은 계속 영업하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하고, 50명 이상 모임은 금지됩니다.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다음 주에는 수치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뉴저지주는 다음 달 2일 재개할 예정이었던 식당 내 식사 허용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고, 네바다 주는 경제활동 재개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말로 미뤘습니다.


이로써 경제 활동 재개를 보류하거나 미룬 주는 모두 14곳으로 확대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행사를 열 예정인 플로리다주 잭슨빌과 마이애미비치는 공공장소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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