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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상가 쓰레기장에서 다이너마이트·공포탄 발견

2020.07.02 오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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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상가 쓰레기장에서 다이너마이트·공포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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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의 한 건물 뒤편에서 폭발물과 탄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일) 아침 8시 40분쯤 골목에 폭발물이 있다는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건물 뒤편 쓰레기장에서 다이너마이트 6발과 공포탄 43발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다이너마이트 내부가 부식돼 있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고, 공포탄은 총기가 없어 살상 능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폭발물을 버리고 간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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