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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코로나19로 '모친 조문' 귀휴 불투명...내일 논의

2020.07.05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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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이르면 내일(6일) 귀휴 조치를 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귀휴란 복역 중인 수용자가 일정 기간의 휴가를 얻어 외출한 뒤 교정시설로 복귀하는 제도입니다.


법무부는 안 전 지사가 수감돼 있는 광주교도소에서 내일(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안 전 지사에 대한 특별귀휴 조치를 내릴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정당국이 교도소 내부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수용자의 외부 접촉을 제한하고 있어서 귀휴가 허가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지은 씨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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