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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n번방' 사건 유료회원 70여 명 입건...35명 송치

2020.07.06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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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 성 착취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이 대화방 운영자들에 이어 불법 영상 구매자 7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현재까지 유료회원 70여 명을 입건했고, 이 가운데 35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 착취물 유포 등 2차 가해 혐의로 1명을 구속했고, 수십 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환수하거나 환수 예정인 범죄 수익은 모두 1억 4천만 원으로, 유료회원 수사에 따라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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