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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등 향신료 70%에서 안전기준 넘는 쇳가루 검출

2020.07.21 오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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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후추 등 향신료 제품 10개 중 7개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쇳가루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되는 후추와 계피 등 분말 향신료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이 1kg당 10mg인데, 문제의 제품들에선 최소 16㎎, 기준치의 18배에 달하는 180㎎이 나온 제품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향신료의 열매나 씨 등을 금속 재질의 분쇄기로 가는 과정에서 롤 밀·칼날 등이 마찰하면서 쇳가루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쇳가루는 소화기와 간을 비롯한 장기를 손상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축적되면 면역력을 저하하거나 신경계에 영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면서 관련 사업자에게 문제의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차유정[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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