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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주택 참모 8명...모두 1주택 외 처분 노력 중"

2020.07.31 오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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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주택 참모 8명...모두 1주택 외 처분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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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참모 중 현재 다주택자는 8명이며, 모두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두 처분 의사를 밝혔고, 앞으로 청와대 고위공직자 가운데 다주택 보유자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주택 참모 8명은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입니다.

청와대는 누가 어떤 집을 팔았거나 매물로 내놨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앞서 다주택자로 분류됐던 이호승 경제수석, 강민석 대변인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이달 초 노영민 비서실장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는 1주택만 남기고 나머지는 이달 안에 처분할 것을 강력 권고했습니다.

당시 대상자는 12명이었는데, 인사 발표로 3명이 교체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소유한 주택이 거래가 잘 안 되는 지역에 있거나 분양권 전매 제한 대상인 경우 등이 있지만, 결국엔 모두 처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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