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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3% "중국 싫다"...반중감정 15년래 최고치

2020.07.31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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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반중국 감정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6월 16일부터 한 달간 미국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미국인은 73%로 4명 가운데 3명꼴이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 기관이 15년 동안 해당 문항에 대해 설문 조사한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중국에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사람 역시 사상 최고인 42%로 지난해 봄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응답자의 64%는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잘못했다고 보고 있으며, 78%는 바이러스가 우한 밖으로 퍼져 세계로 확산한 것이 중국 정부 탓이라고 여겼습니다.

이와 함께 시진핑 주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77%에 이르렀는데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27%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과 홍콩 인권 문제 등을 놓고 중국에 대한 반감이 극도로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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