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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출' 중부고속도로 일죽∼대소IC 15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

2020.08.02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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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토사가 도로로 밀려든 경기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대소IC 부근 양방향 통행이 15시간 반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2일) 아침 7시쯤 안성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방면 일죽IC와 서울방면 대소IC 인근에서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리고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양방향 통행을 중단시키고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도로 복구는 오늘 밤 10시 반에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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