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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818명으로 늘어...농경지 2,800ha 침수·매몰

2020.08.03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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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동안 중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재민은 8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피해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 9명입니다.

사망자는 충북 4명, 서울 1명, 경기 1명이며, 실종자는 충북 8명, 경기 1명입니다.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에서만 470여 명, 경기에서 3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01명은 귀가했지만, 나머지 610여 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체육관,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설물 파손 규모도 늘고 있습니다.

사유시설 3천여 건, 공공시설 380여 건 등 모두 3천410건의 시설피해가 보고됐습니다.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주택 피해, 비닐하우스 피해, 간판 파손 등입니다.

농경지 피해도 2천800ha에 이릅니다.

또 공공시설 붕괴·파손·범람 등의 피해도 산사태가 150건, 도로·교량 110여 건, 하천 30곳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와 철도도 여전히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 등 5개 노선에서 여전히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상습침수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곳곳도 통제 중입니다.

북한산과 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막혀 있습니다.

시설 응급복구도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비가 모레까지 예보돼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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