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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대의 긴장 상태로 홍수 방지 대책 총력"

2020.08.05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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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중심부를 관통하는 대동강에 홍수주의경보까지 발령되면서 북한 당국이 피해를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시당위원회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을 세밀하게 세우고 최대의 긴장 상태에서 대책을 취해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홍수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을 파악해 주택과 도로,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힘차게 벌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민들에게 홍수 피해 방지에 나서자고 주문하고 있고,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도 화상회의를 개최해 수해를 막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펼치고 있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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