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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복절·말복 중부 장맛비...충청·남부 폭염경보

2020.08.15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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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이자 말복인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 호우가 예보돼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길고 길었던 이번 장마도 서서히 끝이 보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는데요.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서에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잠수교는 다시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잠시 뒤 7시 30분을 전후로 보행자의 통행은 금지될 예정입니다.

현재 비구름은 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원 중부와 경기 남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에는 200mm 이상, 서울과 강원 영서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에는 20~50mm, 충청과 경북 북부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충청 이남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말복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의 한낮 기온은 37도, 대전과 광주 33까지 오르겠고요.

비가 내리는 서울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로 역대 가장 길었던 올해 장마는 끝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월요일부터는 중부 지방도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적은 양의 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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