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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게 성매매 알선' 사회복무요원·중학생 기소

2020.09.13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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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사회복무요원과 중학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21살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중학생 14살 B 군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가출 청소년인 여중생 2명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하도록 유인하고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14살 피해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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