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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충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오늘 첫 정식 재판

2020.09.23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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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23일)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공동 폭행과 공동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민주당 관계자 10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오후 2시에 열 예정입니다.


오늘 출석해야 하는 피고인은 박범계, 이종걸, 표창원, 김병욱, 박주민 등 5명의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를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이들은 여야의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때 국회 의안과와 사법개혁 특위 회의장 앞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를 폭행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황교안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옛 미래통합당 관계자 27명의 공판은 그제(21일) 처음 열렸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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