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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유족 "월북 시도했단 정부 주장 믿을 수 없다"

2020.09.24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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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상에서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월북 시도 가능성을 제기한 정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피해 공무원 A 씨의 친형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A 씨가 실종되기 이틀 전에도 통화로 안부를 물었다며, 평소 A 씨가 본인 업무에 대한 사명감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종 당시 A 씨가 본인의 신분을 설명할 수 있는 공무원증과 지갑 등을 모두 배에 두고 갔다며 이는 월북 시도가 없었다는 근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규정이라며, 이런 사실이 월북 시도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채무나 가정사 문제를 월북 시도의 이유로 드는 건 인격 모독이자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 유족 측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A 씨가 숨지기 전까지 내버려둔 군의 책임을 묻고 진실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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