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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영향...추석 선물 매출액 48% '껑충'

2020.09.28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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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식품 선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주요 유통업체 6곳의 추석 선물 매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농수산식품 선물세트 판매액이 2천90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품목에서 판매액이 늘어난 가운데 홍삼 등 가공식품이 64.3% 급증했고 과일과 축산물도 각각 47.7%, 39%씩 판매가 늘었습니다.

가격대별로는 20만 원이 넘는 선물세트 판매액이 47.6% 늘었고,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의 상향 범위인 10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는 16.4% 늘었습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0만 원 이상 선물세트 증가율이 상당히 높았다며 코로나 사태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대신 선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과일 생산과 출하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른 것도 판매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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