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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탐사선, 소행성 베누에 내려앉아 토양 샘플 채취

2020.10.21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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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 표면에 성공적으로 내려앉아 토양과 자갈 샘플을 채취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2년 가까이 베누 궤도를 돌며 샘플 채취를 준비해온 오시리스-렉스는 현지 시각 21일 오전 궤도에서 벗어난 뒤 서서히 하강한 끝에 목표지점에 16초간 내려앉았습니다.

오시리스-렉스는 소행성 표면에 내려앉은 직후 로봇팔 끝에 달린 샘플채취기로 압축 질소가스를 발사해 주변 토양과 자갈을 위로 뜨게 한 뒤 이 중 일부를 흡입했습니다.

오시리스-렉스가 충분한 양의 샘플이 확보됐는지를 최종 확인하는 데는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행성 베누는 45억 년 전 태양계가 형성되고 채 천만 년이 안 돼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돼, 토양 샘플은 태양계 형성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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