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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MB 징역형, 단죄의 시작에 불과"

2020.10.29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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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단죄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했습니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이 국가를 수익모델로 보고 사익을 추가하다 법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과 방위산업, 해외자원외교 등을 통해 은닉한 자산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많은데도, 아직 해결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범정부 차원의 '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이 지난 2018년 활동을 시작했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BBK 특검이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만큼, 다스와 BBK의 형성 과정부터 차근히 짚어보라고 정부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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