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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백만 명 넘어서...뉴욕증시 7개월 만에 최대 주간 하락

2020.10.31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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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도 코로나19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각 30일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16일 8백만 명을 넘긴 지 14일 만에 백만 명이 추가된 것으로 미국에서 최단 기간에 신규 환자 백만 명 추가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이며 이어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가 차례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내년 1월 중순쯤엔 미국에서 하루 2천25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이며 현재의 규제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누적 사망자 수는 39만 9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금보다 17만 명이 더 사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시시 자 /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학장 : 필요한 검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것이 상황을 매우, 매우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증시와 유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6.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 나스닥 지수는 5.5% 각각 급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입니다.


또 다우 지수는 10월에 4.6% 떨어져 월간 기준으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10월에 11% 폭락하며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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