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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전담사 파업..."돌봄 지자체이관 중단해야"

2020.11.06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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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돌봄 업무의 지자체 이관 추진에 반발해 오늘 하루 파업을 벌였습니다.

절반에 못 미치는 파업 참여로 '돌봄 대란'은 없었지만 돌봄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돌봄 노조가 하루 파업을 벌였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 몫입니다.

[이윤경 / 초등 학부모 (서울 성산동) : 부득이한 경우는 도서실에서 따로 다른 선생님이 돌봐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부득이한 경우만 신청하라고 하셔서 급하게 휴가 내고 데리러 왔습니다.]

교육부 집계 결과, 초등 돌봄 전담사 4,900여 명, 41%가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65%가 정상 운영돼 우려했던 돌봄 대란은 없었습니다.

돌봄 노조는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과 돌봄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하는 '온종일 돌봄법'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선미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 같은 교직원으로 보고, 같은 가족으로 보고 저희들과 상담하면서 서로 어떻게 이 아이를 지도할 것인지 의논하는데, 지자체 소속이 되면 정말 외부인이 되어버립니다.]

앞으로 보름 동안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파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은 돌봄 업무의 지자체 이관에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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