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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없는 마을로...주민 모두 소방훈련

2020.11.07 오전 07:44
소방차량 진입 불가지역에 비상 소화전 설치
주민들이 직접 화재 진압할 수 있도록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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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인데요.

산골 마을 주민들이 화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방 훈련을 펼쳤습니다.

LG헬로비전 신라방송 이하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소방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산골 오지 마을.

8가구가 전부지만 집집마다 빠짐없이 소화기를 갖췄습니다.

좁은 골목길 한편엔 돌돌 말린 호스릴 형태의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시범을 보입니다.

[하경태 / 의용소방대장 : 우리 양북지역에는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과 소방서하고 먼 거리 지역에는 비상 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인근 자위 소방대를 구성해서 화재가 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그런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나도 당황하지 않도록 실제 상황 그대로 훈련을 실시합니다.

간이 상수도 밸브를 여는 것부터 불이 난 곳을 향해 소방용수를 좌우로 뿌리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익힙니다.

[임천택 / 이장 : 지역이 산골이고 도로가 사정이 안 좋다 보니까 이런 소방시설을 현장에 해놓고 주민들이 산불이 났을 때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도록 해준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특히 오늘 훈련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이 됐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용수 / 주민 : 가정집마다 전부 소화기가 있기 때문에 물 하고 같이 사용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소방서는 양북 지역 11곳에 설치된 비상 소화전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1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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