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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주빈 선고, 시작일 뿐...엄중한 심판 이어져야"

2020.11.26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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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징역 40년형이 선고된 것을 시작으로 성 착취 범죄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조주빈에게 징역 40년형이 선고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수많은 가해자가 법정에 서고 있지만 죗값을 제대로 받은 적이 거의 없고, 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사항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잡히지도, 처벌받지도 않는다'는 조주빈의 말이 틀렸단 게 확인됐다며 공범과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가해자 등도 명확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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