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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235명...누적 확진 만 명 근접

2020.12.05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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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5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 235명은 사상 최고치를 연속으로 경신한 지난 2일 262명과 3일 295명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도 9천951명으로 만 명에 근접했고, 사망자 또한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집단감염은 2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5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동대문구 지혜병원 관련 5명, 구로구 보험회사 관련 6명,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5명 등 각종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서울 인구 천 명당 1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9천951명은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달 서울의 총인구수 967만9천771만 명의 0.1%를 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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