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신상정보, 오늘부터 카톡으로 확인 가능

우편으로 받아온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오늘부터 카카오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모바일 신상정보 고지를 시범 운영하면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개선해 오늘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9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는 그동안 우편으로 고지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배송 지연이나 개인정보 노출 문제 등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모바일고지서를 받으려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에 가입한 뒤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성범죄자알림e'누리집이나 앱에서 별도 신청으로도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