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측 "'히어로' 출연 긍정 논의 중"(공식입장)

배우 이광수가 '한국형 히어로'로 변신한다.

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YTN star에 "이광수가 드라마 '히어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히어로'는 누가 영웅이고 누가 사회악인지 구분하기 힘든 이 시대에 검찰에서 오지랖 때문에 짤린 '본 투 오지라퍼'가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액션 휴먼 멜로 히어로물. '빙의' 박희강 작가가 극본을 쓰고, 최도훈 감독이 연출한다.

이광수가 제안 받은 주인공 오규태는 전직 검사에서 현직 백수. 태생적으로 남의 일에 관심이 많고 의협심이 강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에 남다른 운동신경을 탑재한 인물이다.

'히어로'는 방송 채널을 논의 중으로,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