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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8개 시범후보지 공공재개발, 연내 사업 가시화 지원"

2021.01.18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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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8개 재개발 구역에서 연내 사업을 가시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주민설명회와 서울시의 정비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연말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이 최종 확정돼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공공 개발사업자가 참여하더라도 주민이 선호하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원주민이 재개발 후에도 원활히 재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급방식과 다양한 이주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H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공재개발의 확산을 도모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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