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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속도 내는 유럽은 3월부터 봉쇄완화 추진

2021.02.23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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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들을 대상으로 발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유럽 주요국가들은 다음 달부터 각급학교 등교를 허용하는 등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뒤 4주 후에 입원하는 확률이 최대 94%까지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됩니다.

3월 8일에 모든 학생들이 등교하고 29일부터는 축구와 골프, 테니스 등 야외 운동이 허용됩니다.

야외 활동 재개 시점은 학교가 부활절 방학에 들어가는 29일로 잡았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현지시간 22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독일도 사적인 모임과 학교, 식당 등 3개 분야별로 단계적 봉쇄 완화 계획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단계 봉쇄 해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변이 바이러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총리 : 변이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지역적 차원에서 다시 규제조치를 취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됩니다.]

유럽 각국의 봉쇄완화 조치는 백신 접종의 효과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90% 안팎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4주 후에 입원 위험이 각각 85%와 94% 하락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80세 이상은 81% 감소했습니다.

대표 연구자인 아지즈 셰이크 교수는 "아직 초기 자료이지만 두 가지 백신 모두 아주 잘 들었다"며 "미래를 낙관할만한 이유가 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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