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씨가 어제(27일) 오후 3시쯤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 씨는 지난 2018년 부인과 협의 이혼한 뒤 최근에는 아이들 양육비를 충당하겠다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