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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칠레서도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39억원 배상 합의

2021.04.08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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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와 관련한 칠레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서 약 39억 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와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칠레 소비자단체가 애플 칠레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양측이 최근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측은 2014∼2017년 사이에 구입한 아이폰 6·7·SE 등의 칠레 사용자 15만 명가량에게 총 25억 페소, 약 39억 원을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사실을 입증한 소비자는 기기 1대당 최대 50달러, 약 5만6천 원씩을 받게 된다고 AFP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앞서 지난 2017년 12월 배터리 노후 정도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낮췄음을 시인했습니다.

지난해 미국과 프랑스 등의 집단소송도 조정으로 마무리됐으며, 중남미에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이번에 칠레가 처음이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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