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올해 한국 기업 신용지표 개선될 것"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세계경기 회복세 영향으로 한국 기업의 신용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대다수 한국 기업의 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업의 대규모 현금보유가 기업 신용도를 떠받치거나 최소한 지난해 이익 악화로 인한 신용도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유, 항공 등 일부 산업은 지속적인 입국제한 조치와 운송연료 수요 부진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