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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타이완' 명시 찬반 '논란'

2021.04.18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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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타이완 문제를 직접 언급한 것에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일본 언론들도 잇따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주체적인 대중 전략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일본이 미국과 긴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이것이 일본의 평화와 안전을 끝까지 지켜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또 타이완에서 모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일본이 미군에 대한 후방 지원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일본의 이웃 나라이면서 경제적 상호의존도도 높은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일본은 미국과 완전히 같은 위치에 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도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라고 촉구하면서 북한 핵 문제나 일본인 납치 문제도 중국의 영향력이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는 특히 미국과의 동맹 강화만으로는 당면한 중국과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없다면서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대중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은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타이완 정세가 명기된 것은 적절했다면서,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중국의 패권주의적 행동을 억제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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