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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 지도자·협상가 자질 약해"

2021.04.24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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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대북 정책을 평가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지도자이자 협상가로서 자질이 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AF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장기간 지속된 군사적 '바가지 씌우기'를 제외하면 지도자로서, 또 협상가로서 약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알게 된, 그리고 좋아하게 된, 북한의 김정은은 문 대통령을 존중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을 향한 (북한의) 공격을 막은 것은 언제나 나였는데 그들에게 불행하게도 나는 더이상 그 자리에 있지 않다"며 자신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치적으로 거론하면서 미국이 "수십 년간 바보 취급을 당했지만 나는 우리가 제공하는 군사적 보호와 서비스에 대해 한국이 수십억 달러를 더 지불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이 지불하기로 합의한 수십억 달러를 심지어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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