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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사임이 호재...남양유업 주가 한때 28%까지 폭등

2021.05.04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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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사임이 호재...남양유업 주가 한때 28%까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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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불가리스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자 남양유업 주가가 장중 한때 28% 이상 폭등했다.


주식시장에서는 홍 회장의 사퇴와 경영 승계 포기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4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날보다 9.53% 오른 36만2,500원에 마감됐다.

이번 사과는 지난달 남양유업이 판매하는 "불가리스 음료에 코로나바이러스 저감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촉발된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였다.

지난달 남양유업이 '불가리스의 코로나바이러스 저감 효과 실험'을 발표하자 남양 유업의 주가는 1년(52주) 최고가인 48만 9,0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가 36만 원 대로 급락했다.

이 때문에 남양유업이 주가를 끌어올리려고 임상 시험도 아닌 세포 단계 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이날 사과에는 2013년 대리점 갑질, 외조카 황하나 씨 마약 투약 사건 등도 거론됐다. 홍 회장은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44년 만에 경영권을 내려놨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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