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장녀' 서민정· 홍정환 8개월 만에 합의 이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와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며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당시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국내 대표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편, 서 회장은 지난 2월 사위에게 증여한 주식 10만 주를 회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