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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델타 변이 빠르게 확산...가을 새 확산 가능성"

2021.06.15 오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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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앞세워 정상화를 재촉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 FDA 국장은 현지 시각 13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미국에서 인도발 변이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10%"라며 "그것은 2주마다 2배로 늘고 있고 미국에서 지배적인 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이것이 우리가 감염자의 가파른 급증을 보게 될 것이란 뜻은 아니지만 이게 장악할 것이란 점은 맞다"면서 이 변이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유행병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발 변이가 영국발 변이, 알파보다도 약 60% 전염성이 더 강하다는 데이터를 인용했습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인도발 변이가 급속히 퍼지더라도 미국 전체에 걸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부 지역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를 통계를 보면 3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64.4%가 백신을 최소한 1회 맞았지만, 앨라배마·루이지애나·미시시피·와이오밍주는 비율이 채 50%가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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