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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변이확산에 확진자 연일 급증...백신 접종 줄 '장사진'

2021.06.20 오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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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성인의 81%가 백신을 1회 맞았지만 3차 유행이 진행 중입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스트래트포드 축구장에 백신을 맞으려는 젊은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 나이를 18살까지 내렸습니다.

또 축구장 등에 대형 접종센터를 세우고 젊은 층에 대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예약자들 : 대부분이 이번 주에 백신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합세했습니다.]

영국이 젊은 층에 대한 백신 접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초 3천 명 선에서 17일부터 사흘째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넉 달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영국에서 백신 1차 접종자는 성인 인구의 81%에 달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영국이 3차 유행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백신 접종과 면역 공동위원회 위원인 브리스톨대 애덤 핀 교수는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3차 유행은 분명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핀 교수는 최근 16살부터 25살까지 젊은 층에서 델타 변이 감염이 많지만, 입원 확률이 높은 것은 노인들이라면서 지금은 노인들 2회 접종 완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간의 경쟁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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