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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호텔·여행업계도 '비상'

2021.07.09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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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로 하면서 호텔과 여행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4단계 상황에서는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으며, 호텔은 자체적으로 일부 예약을 취소해야 합니다.

호텔업계는 늦게 예약한 고객부터 순서대로 예약 취소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결혼식과 각종 연회 예약 취소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상품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컸던 여행업계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의가 급감한 상황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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