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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故박윤배, 반평생 응삼이처럼 살아"...'전원일기2021' 대장정 마무리

2021.07.1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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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故박윤배, 반평생 응삼이처럼 살아"...'전원일기2021'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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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하 ‘전원일기 2021’)가 4부 '위대한 유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전원일기 2021’ 4부는 수도권 가구 기준 6.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쌍봉댁 ' 이숙의 '노마아빠' 이계인을 향한 마음 고백 장면은 7.3%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전원일기'의 구멍가게 아줌마, 쌍봉댁으로 활약했던 이숙은 "이왕이면 이계인씨, 노마아빠와 결혼하고 싶어 작가 선생님께 얘기했다. 노마가 지나가면 괜히 돈도 안 받고 사탕도 주고, 아빠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애한테 작전을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불행히도 노마 엄마가 돌아왔다. 돌어와서 우리 로맨스는 깨진 거다"며 웃었다. 반면 이계인은 이숙과 잘해보지 그랬냐는 질문에 "NO! 혼자가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응삼 역을 분신처럼 여겼던 故박윤배의 생전 모습들이 등장했다. 이날 고인을 대신해 방송에 출연한 고인의 딸 박혜미 씨는 "잘 모르겠지만, 아빠에게 '전원일기'는 마음의 고향이었던 것 같다"며 "평생 잊지 못하고, 평생 기억에 남고, 평생 추억에 남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혜미 씨는 "아버지가 돌아오신 날, 너무 집에 오고 싶어하셨는데 결국은 영정 사진으로 집에 오셨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한 "워낙 어렸을 때 이혼하셔서 거 반평생을 총각처럼 사셨다. 그래서 더 역할이랑 지금 자기 실제 현재 모습이랑 비슷하니까 (응삼이라는 캐릭터를) 받아들이고 사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故박윤배를 추억한 '전원일기'의 동료들은 "몇년간 연락이 없으셨는데 이렇게 비보를 들으니까 아찔했다" "화살처럼 날아가는 게 세월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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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故박윤배, 반평생 응삼이처럼 살아"...

故박윤배에게 그러했듯 '전원일기'의 모든 배우들에게 드라마는 자신의 분신이자, 인생 그 자체였다. 그리고 소중한 이들과의 만남이었다. 김혜자는 "잠깐 스치다 만난 사람도 있고 한 계절을 같이 만난 사람도 있고 그러다 가 버린 사람도 있고 또 평생을 같이 지내는 만남도 있는데 '전원일기'가 그랬다. 어떤 때는 우리가 이 다음에 죽으면 어디서 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서 '전원일기' 얘기를 나누며 그때 참 행복했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전원일기' 복길이로 배우 인생에 누구하나 가지지 못한 인생 캐릭터를 얻었다"고 애틋해 했다. 이계인은 '운명'이라 불렀고, 유인촌은 "인생의 스승이자 교과서 같은 작품"이라고 정의했다. 김용건은 "'전원일기'에는 감사한 마음이다. 내 인생의 큰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 22년을 하면서 마음 속에 대형 서점을 얻었다. 사람을 얻었고 인생을 얻었다"고 전했다. 고두심은 "'작품 중'이 아니라 통틀어서 '전원일기'가 아닐까 싶다. '전원일기'이고 싶고, '전원일기'였고, '전원일기'라고 자신을 생각하면서 가는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은 22년간 방송한 최장수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마지막 동창회를 통해 매회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이끌며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MBC]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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