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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온두라스 대파...멕시코와 8강전

2021.07.29 오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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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를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 멕시코와 4강을 다툽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온두라스에 6대 0 압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초반 잇따라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와 원두재가 잇따라 성공시켰고, 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3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초반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완성한 데 이어 김진야 이강인의 쐐기골로 여섯 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른 김학범 호는 오는 31일 저녁 8시, A조 2위 멕시코와 8강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을 가리게 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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