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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해부대원에 도시락과 홍삼 선물..."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부심"

2021.07.31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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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무 도중에 복귀한 청해부대원들에게 편지와 도시락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해부대원들에게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부심'이라며 '어떤 고난도 청해부대의 사기를 꺾을 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또, '청해부대 장병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치료를 지원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청해부대 장병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돼 있던 장병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또, 증상이 있어 입원 치료 중인 장병에게는 홍삼을 보내고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해부대 귀국 작전에 투입된 장병과 치료를 맡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도시락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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