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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여자 도마 동메달...사상 첫 메달 획득

2021.08.01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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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체조의 희망 여서정 선수가 여자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자 체조 역사상 올림픽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선수의 딸로도 유명한 여서정 선수, 새로운 역사를 썼군요?

[기자]
네.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여자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서정은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선 다섯 번째로 출전한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 기술'을 성공시키며 15.333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서정'은 양손으로 도마를 짚고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 바퀴를 비틀어 내리는 기술인데,

여서정 선수는 이번 결선에서 가장 고난도 기술을 택했습니다.

2차 시기 착지에서 다소 실수가 이어지면서 1차 시기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며, 평균 14.733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여서정 선수의 아버지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인데요.

이번 여서정의 동메달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또, 한국 여자 기계 체조 사상 첫 메달입니다.


앞서 여서정은 도마 예선 5위로 결선에 올랐고, 여기에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가 도마 결선에 나서지 않으면서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결국 동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체조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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