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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이클 선수들, 시상대서 마오쩌둥 배지 '논란'

2021.08.03 오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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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이클 선수들이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 배지를 달고 도쿄올림픽 시상대에 올라 논란입니다.


어제(2일)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바오산쥐와 중톈스는 마오쩌둥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부착하고 시상대에 섰습니다.

시상대에 배지를 달고 나온 행동은 올림픽에서 금지된 정치적 선전 행위로 해석될 수 있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OC는 대변인을 통해 중국 올림픽 위원회에 사이클 선수 2명이 마오쩌둥 배지를 달고 시상대 오른 이유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최근 정치적, 종교적·인종적 선전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 50조를 완화해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메달 시상식에서의 정치적인 행동은 여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딴 미국의 레이븐 손더스는 시상대에서 머리 위로 양손을 교차해 엑스(X) 표시를 한 행동으로 IOC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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